스타트업에 대해 알고 싶다. 그래서 인터넷을 통해 정보도 수집하고 자료도 찾아봤다. 그리고 2019년 1월 7일 경기도 판교에 위치한 스타트업 캠퍼스에서 주관하는 시그니쳐코스 OZ스타트업 4기에 참여했다. 서류심사와 면접도 이전에 진행했고 오늘부터 8주동안 진행한다.
그래서 일기와 프로젝트 정리를 위해 매일 짧게 정리를 하려고 한다.
지하철을 타고 수많은 직장인들을 뚫고 판교역에 도착했다. 몸은 지치지만 설렘도 동시에 왔다. 10시에 스타트업 캠퍼스 1동 2층 다목적홀에서 진행됬다. 이 입단식을 통해서 프로그램을 설명하고 관련된 분들을 소개했다. 그리고 바로 '텀블벅' 염재승 대표님께서 강연을 해주셨다.
이 분을 미리 알고싶어서 그분의 인터뷰 기사도 찾아보고 텀블벅도 가입하고 이용해보았다. 그는 영화 감독 지망생이었습니다. 영화를 만드는 사람으로써 2가지 기회가 왔다. 2006년 유튜브라는 플랫폼이 생겨서 자신이 만든 영화를 다른사람들에게 보여줄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 그리고 초고가의 촬영기계를 대체할 상대적으로 저가(3억-->3천만원)제품이 만들어졌다. 그는 촬영기계를 구입해 다른사람에게 빌려주고 그들의 창작을 돕고 본인은 대여료를 받으면서 초기 사업모델이 시작되었다. 그리고 창조활동을 하는 사람을 도울 수 있는 펀딩플랫폼을 만들게 되었다. MIT출신 개발자를 만나는 등 좋은 사람들을 만나면서 회사는 성장하고 투자도 많이 받게 되었다. 지금의 성공을 위해 기존의 펀딩 플랫폼과 차별성을 둔 것은 회사의 이미지와 결재시스템이었다. 기존의 펀딩플랫폼은 너무 높은 목표의 펀딩으로 목표금액 달성 실패 등 이용자에게 부정적인 이미지가 가중 됬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소규모 펀딩부터 시작하여 사람들의 참여율과 성공율을 높였다. 그리고 결재시스템도 간단방식으로 다른 경쟁업체와 우위를 두었다. 마침내 엄청난 성장을 거두고 3년전 포브스가 선정한 영향력있는 20대 30인에 들었다고 한다. 강연을 듣고 드는 생각은 본인이 진짜 필요하고 사용한 분야에서 성공할 확률이 더욱 높다고 느꼈다. 또한 기존의 불편한 문제를 인지하고 그걸 해결하려는 방향을 항상 설정해야 한다.
텀블벅 로고
강연 이후 단체, 개인 사진을 촬영하고 다른 사람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3분 자기소개를 했는데 그 시간동안 자신을 어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이 어필을 통해서 팀빌딩을 순조롭게 이뤄나갈 것이라고 생각한다. 아직 첫날이고 마음의 준비를 하는 과정이다. 매일매일 그날의 내용을 적고 내 생각을 정리해서 뒤돌아 봐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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